
SK는 우선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23억1천만원에 가까운 우승 배당금을 받는다.
KBO는 포스트시즌 입장 수입 중 33%(작년 기준)에 이르는 경기장 대여비 등 대회 경비를 뺀 금액을 1~4위팀에 나눠준다.
올해 포스트시즌이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일찍 끝남에 따라 관중 수입이 57억6천여만원을 기록했다. 한국시리즈가 7차전까지 이어졌던 지난해의 70억4천803만3천원보다 15억원 정도가 줄어든 액수.
SK는 정규시즌 1위를 한 덕에 전체의 20%를 먼저 받는다. 여기에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면서 남은 배당금의 50%를 추가로 가져간다.
SK는 대회 진행비를 뺀 38억6천만원에서 먼저 정규리그 1위 배당금(20%) 7억7천만원이 돌아간다. 또 7억7천만원을 제외한 30억8천만원 가운데 한국시리즈 우승팀 몫으로 15억4천만원을 받기 때문에 SK의 배당금 총액은 23억1천만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팀 KIA가 가져간 28억3천만원보다 5억원 정도가 적은 금액이다.
SK 선수단에는 모 그룹에서 주는 정규리그 및 한국시리즈 우승 포상금이 더해진다.
SK는 창단 후 첫 우승을 차지했던 2007년 28억원, 마지막 우승이었던 2008년 30억원의 보너스를 풀었다.
하지만 2년이 지났고 배당금 액수도 늘었기 때문에 SK는 배당금 23억1천만원에 격려금을 더해 2008년보다 많은 최대 35억원 정도를 풀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에이스 김광현과 명포수 박경완 등 주전급 선수들은 1인당 최대 1억여원의 목돈을 손에 쥘 것으로 보인다.
한편 2위 삼성은 30억8천만원의 25%인 7억7천만원, 3위 두산은 15%인 4억6천만원, 4위 롯데는 3억1천여만원을 배당받는다.
한편 김성근 감독을 비롯한 SK 선수단은 19일 밤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우승을 자축하는 축하 파티를 열고 기쁨을 만끽했다.
이 자리에서는 특히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팀의 주장 김재현에게 선수들이 맥주 세례를 퍼부으며 우승의 기쁨과 함꼐 아쉬움을 나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