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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축구 첫 메달 꿈 품고 재소집

최종참가선수 18명 내달 6일까지 목포서 훈련
내달 14일 베트남·16일 요르단·18일 중국과 경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여자축구 사상 대회 첫 메달을 노리는 ‘태극낭자들’이 마지막 담금질을 위해 다시 모였다.

최인철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25일 저녁 목포축구센터에 재소집돼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갔다.

지난 23일 막을 내린 피스퀸컵 국제여자축구대회에서 호주를 2-1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린 국가대표 선수들은 짧은 휴식을 취하고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을 위해 다시 축구화 끈을 조여맸다.

훈련은 피스퀸컵을 치르려고 추가로 뽑은 다섯 명을 제외하고 아시안게임 최종참가선수명단에 든 18명만 참가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은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월드컵 3위, FIFA 17세 이하(U-17) 여자월드컵 우승 등 세계를 호령한 한국 여자축구가 2010년 한해를 기분 좋게 마무리하려는 자리다.

대표팀은 피스퀸컵을 통해 경기력을 점검하고 자신감을 쌓았다. 뉴질랜드, 잉글랜드와 각각 0-0으로 비기고 나서 추첨으로 결승에 오르는 행운을 잡아 결국 호주를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뉴질랜드, 잉글랜드, 호주 모두 내년 독일에서 열릴 FIFA 여자월드컵에 참가하는 강호들이고 특히 호주는 올해 여자 아시안컵에서 우승한 팀이다. 한국은 당시 조별리그에서 호주에 1-3으로 패했다.

게다가 세대교체로 한층 젊어진 여자 축구대표팀에 스트라이커 지소연(한양여대)과 미드필더 김나래(여주대) 등 U-20 대표들까지 가세해 조화를 이루면서 아시안게임 사상 첫 메달에 대한 기대를 부풀리고 있다.

대표팀은 다음 달 6일까지 2주간 목포에서 훈련하고 이틀 뒤인 8일 결전의 땅 광저우로 떠난다.

목포에서는 피스퀸컵 참가로 피로가 쌓인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을 위해 이틀 정도 회복훈련을 하고, 이후 조직력 강화에 주력하면서 유기적인 스위치 플레이와 패스 연결, 문전에서 마무리, 세트피스 등을 갈고 닦을 계획이다. 훈련 기간 남자 중학교 팀과 2~3차례 연습경기도 치른다.

이번 광저우 대회에서 한국은 중국, 베트남, 요르단과 함께 A조에서 조별리그를 치른다.

다음 달 14일 베트남과 첫 경기를 치르고 16일 요르단, 18일 중국과 차례로 맞붙는데 1990년 대회부터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던 중국과 함께 4강까지는 무난히 오를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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