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체험 활성화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직거래로 소비하기 위한 로컬푸드 교류사업이 농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도척면 추곡리 산두른 마을과 초월읍 무갑리에서 열린 로컬푸드 교류 체험은 14일, 18일, 21일에는 지역 부녀회원 120여명과 20일에는 다문화가족 50여명과 함께 지역음식 및 문화를 체험하는 활동으로 이뤄졌다.
도척면 추곡리 산두른 마을에서는 느타리버섯 및 고추 수확 체험, 두부만들기 체험, 활쏘기 및 당나귀 마차 타기, 고구마 수확체험을 실시했고, 초월읍 무갑리 신선골농원에서는 마·도라지 수확체험 후 지역농산물을 직거래했다.
특히, 다문화가족들은 활쏘기와 두부만들기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한국 문화와 음식에 대해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한편 광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11월 중순까지 로컬푸드 교류체험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업인과 소비자의 상호교류를 통한 화합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