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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명 주소, 헷갈리지 마세요

군포시, 내달부터 새주소 확정 예비안내
시청에 안내데스크 운영

군포시는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도로명 주소 예비안내’를 실시 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의 이같은 방침은 오는 2012년부터 법적주소로 사용하게 될 도로명 주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새주소 사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미리 대응하기 위해서다.

현행 지번주소는 1910년대 일제시대에 부여된 토지지번 방식에 의한 주소체계로, 경제개발과 인구급증에 의한 토지의 분할·합병 등이 무질화 돼 위치 정보로서의 기능을 상실, 생활에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시는 복잡하고 무질서한 현행 지번주소를 개선해 도로와 건물을 기준으로 하는 선진국형 주소체계인 도로명 주소를 마련,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오는 2011년 7월 확정하고 2012년부터는 법적 주소로 사용할 계획이다.

김형백 민원봉사과장은 “오는 2012년부터 도로명주소가 전면 사용됨에 따라 시민들의 혼란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각종 채널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새롭게 부여된 도로명 주소에 대한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자 오는 12월 15일까지 시청 민원봉사과에 도로명주소 안내데스크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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