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는 27일 관내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확충 및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사회통합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11년 사회적기업 육성 계획’을 수립,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기존 사회적기업의 인건비 위주 지원에 따른 자생력 부족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자립기반 구축 한계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게 된다.
육성계획은 3개분야 9개 세부사업 추진으로 요약되는데 ▲ 제도적기반 조성 ▲ 자립기반 조성 ▲ 민간협력체계 구축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구의 올해 사회적기업 준비 사업은 ▲계양구 사회적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 ▲ 우수기초지자체 사업개발비지원사업(2천500만원) ▲직원 마인드 향상을 위한 소양교육 실시(2회) ▲사회적기업 관계자와의 간담회 개최(1회) ▲예비사회적기업 사업장 무상지원 및 운영 위탁 지원 ▲직거래장터 및 계양나눔장터를 통한 사회적기업 및 예비사회적기업 판로개척(24회) ▲ 생산품 우선구매 활동 등이다.
현재 인천시에는 20개의 사회적기업과 11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있으며 그 중 계양구에는 사회적기업 3개, 예비사회적기업 2개가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