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 사커데몬이 2010 경기사랑 생활체육 대학동아리대회 축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커데몬은 31일 동두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축구 결승전에서 용인대 라인B를 2-0으로 꺾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전반 16분 이광희의 선제골로 앞서간 사커데몬은 후반 13분 최형수가 추가골을 뽑아내며 완승을 거뒀다.
사커데몬 이광희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고 사커대몬 윤문용(8골)은 최다득점상을, 최시영은 감독상을 수상했고 김미화 심판은 심판상을 받았다.
또 건국대 아마축구와 대림대 대림FC가 공동 3위에 올랐고 인천대 어시스트, 인하대 인하FC, 성균관대 에스카라, 경기대 피닉스는 나란히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동두천시민회관에서 열린 농구 결승전에서는 고려대 서우회가 용인대 YB를 49-44로 제치고 정상에 등극했다. 국민대 KUBA와 아주대 A-Rise가 공동 3위에 입상했다.
서우회 김별이 최우수선수상을, 아주대 A-Rise 김현수가 최다득점상을, 용인대 YB 홍성봉이 감독상을, 하정현 심판이 심판상을 각각 수상했고 페어플레이상은 성균관대 STFIDE와 인하대 마농, 한신대 더플라이트2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