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용품과 옷 보내기사업은 퇴계원 로타리클럽이 주관하고 몽골장학회가 지원을 하는 형식으로 지난 8월부터 10월 26일까지 3개월간 각 지역 로타리클럽과 회원들의 협조로 진행됐다.
이 기간동안 사과 상자(15kg)기준으로 60상자의 옷(새옷 300여벌을 포함)과 150원상당의 학용품이 수집됐다.
퇴계원 로타리클럽은 이 물품을 오는 25일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구의 남양주문화회관에서 고아원 등에 전달 할 계획이다.
이동균회장은 “작은 우리의 정성이 몽골시민들께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남양주시와 몽골 울란바토르시의 우정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퇴계원로타리클럽은 2001년 5월 창립 후 지금까지 몽골 학용품과 옷보내기, 지역 노인위안잔치,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 수해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은 물론 국내·외에서 크고 작은 봉사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