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인 조정식(시흥을)의원은 3일 “경기도당 정책과 정무기능의 대폭 강화 및 지역위원회와 도의원을 중심으로 도당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이날 경기지역 기자들과 간담회에서 “향후 도당 기능을 혁신해 도의회, 지역위원회와 함께 경기도정에 대한 감시, 감독 강화와 대안제시 등 새로운 이슈 만들기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손학규 대표체제 출범에 대해 “경기도 정체성 등 당내 위상이 한층 높아져 2012년 총선 및 대선의 최대 격전장이 경기도가 될 것”이라면서 “정권교체의 희망을 반드시 이룩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오는 8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취임 이후 처음으로 김문수 지사와 면담을 가질 예정인 가운데 “김 지사와의 면담은 도정 협력 당부 등 의례적인 인사차원이 될 것”이라면서도 “대화를 통해 서로 상생하는 방안도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한나라당 임태희 대통령실장의 의원직 사퇴로 내년 4월 실시될 재보선과 관련해선 “아무 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