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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2차 상봉 행사… 2차례 공동 식사

이산가족 ‘2차 상봉’ 행사가 3일 금강산에서 열려 남북 이산가족 297명이 60년만에 다시 만났다.

이날 오전 속초를 출발한 남측 상봉신청자 94명과 동반가족 43명은 육로를 통해 금강산 지구로 이동한 뒤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금강산면회소 내 대연회장에서 북측 가족 203명을 만나 혈육의 정을 확인했다.

양측 가족들은 이어 오후 7시부터 북한 조선적십자회의 최성익 부위원장이 주최한 만찬에 참석, 식사를 함께 하며 재회의 기쁨을 이어갔다.

5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2차 상봉에도 1차 때와 마찬가지로 4차례의 개별 및 단체 상봉과 2차례의 공동 식사가 잡혀 있다.

한편 남측의 서익환(72)씨는 이날 북측이 사망했다고 통보해 온 국군포로 출신의 형 서필환씨의 장남 백룡(55)씨 등 아들 3형제를 만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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