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야구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 초·중·고 야구 지도자 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류상호 도야구협회 부회장과 홍광표 도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도내 10개 시·군야구협회 회장단, 초·중학교 야구 지도자,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 700여만원의 지원금이 모금됐으며 도 야구협회는 이날 모금된 금액을 도내 15개 초등학교에 3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해 따뜻한 제자사랑을 펼친 관내 지도자들은 서부지역 지도자 팀과 동부지역 지도자 팀으로 나눠 친선 경기를 펼쳐 서부지역 지도자 팀이 4-3으로 승리했다.
류상호 부회장은 “아름다운 사람들과 함께 의미있고 뜻깊은 행사를 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이 지원금은 따뜻한 마음으로 초등학교 선수들을 지원하고 제자를 육성하는데에 쓰여질 것이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