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4일 “더 많은 여성들의 정계진출 확대를 위해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한나라당 전국여성지방의원 협의회가 주최한 2010년 총회 및 여성정치포럼에 참석해 “여성 정치리더 육성”을 거론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지방선거 결과를 예로 들며 “한나라당은 617명의 여성후보를 공천해 316명의 여성의원이 당선됐는데 당선율이 좀 저조하다”며 “그것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바람이 불었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우리의 당선율이 51%인데 민주당은 431명을 공천하여 301명이 당선되어 당선율이 69%”이라면서 “그만큼 수도권에서 얼마나 극심한 야당 바람이 불었는지 여러분들께서 짐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하지만 “그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은 기초자치단체장도 8명중에서 5명이 당선됐다“며 ”한나라당이 민주당보다 훨씬 여성 정치참여를 위해서 많이 배려를 하고 있고 공천숫자만 봐도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우리가 많이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그러면서 “한나라당은 여성 정치리더 육성을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정치에서 여러분들이 많이 진출하니까 국회도 분위기가 훨씬 좋아지고 한결 부드러워지고 공부하는 분위기도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