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개발품들은 로봇에 가장 많이 쓰이는 사양를 고려해 슬롯리스형 소형 고출력 정밀모터 및 고정밀 유성치차형 감속기를 다양한 규격에 특성을 갖췄으며 센서, 드라이버, 통신모듈 등과 일체화 시킬 수 있어 신속하고 체계적인 특성 예측이 가능할 수 있게하는 등 고기능화를 꾀했다.
이 개발로 수요대응 부족현상과 고 수입의존도를 극복하며 국내 로봇 업계의 구동부품 기술자립화에 기여, 세계 4위의 로봇대국으로서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인성 지능메카트로닉스연구센터장은 “Smart 정밀모터 시리즈화 제품군은 사용자 요구와 시스템 환경에 다양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며 로봇시장의 기반부품 기술경쟁력 향상과 수입대체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중국 등 신흥경쟁국의 저가 제품 공세에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게 돼 향후 세계시장 공략에 일대 전기가 마련된 셈”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