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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도핑테스트 ‘올림픽 수준’

45개국 선수 1만2천명 대상 엄격한 검사 실시

오는 12일 개막하는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올림픽처럼 엄격한 금지약물 검사가 치러진다.

중국 신화통신은 9일 중국 반도핑기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이번 대회 기간인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이 같은 규모의 도핑 테스트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OCA는 45개국에서 출전하는 1만2천명 정도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소변 샘플 1천500개와 혈액 샘플 200개 이상을 채취해 분석할 계획을 세워뒀다.

테스트는 각 종목의 입상자뿐만 아니라 경기장과 선수촌에서 불시에 무작위로도 치러진다.

도핑기구 관계자는 “올림픽 기준에 따라 검사가 치러진다”며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5천여 차례 샘플을 검사한 경험이 있는 베이징 연구소로 채취한 샘플을 매일 아침 실어나를 것”이라고 말했다.

테스트에서 음성반응이 나오면 24시간 뒤에 결과가 나오지만 양성반응일 때는 추가 검사를 통해 48시간 뒤에 결과가 통보된다.

체내에서 금지약물이 검출되거나 금지된 수법으로 경기력 향상을 시도한 사실이 적발되면 처음에는 2년 동안 선수자격을 정지하고 두 번째는 영구제명하는 게 국제반도핑위원회(WADA)의 기본 제재 방침이다.

국제종합대회에서는 폭발적 근력이 필요한 육상이나 역도, 사이클 등이 대체로 ‘도핑 지뢰밭’으로 분류되지만 양궁이나 사격 등 정신력이 더욱 중요시되는 종목에서 신경 안정제를 복용하는 선수가 적발되는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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