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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빈곤 퇴치” 한목소리

국회 ‘UN-MDGs’ 포럼… 반기문 총장 “韓 가교 역할을”

 

G20(주요20개국) 서울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각국 정상, 여야 국회의원이 11일 국회에서 포럼을 갖고 지구촌 빈곤퇴치의 각오를 다졌다.

여야 국회의원 113명의 모임인 ‘국회 유엔-새천년개발목표(UN-MDGs) 포럼’(공동대표 한나라당 이주영, 민주당 이낙연, 자유선진당 이상민 의원)이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한 국제포럼은 유엔이 세계 빈곤퇴치를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추진해온 새천년개발목표(MDGs)의 이행을 위해 협력을 다짐한 자리였다.

박희태 국회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빈곤의 사슬을 끊고 원조받던 나라에서 하는 나라로 전환된 우리의 책임은 더 크다”며 “오늘 포럼과 G20정상회의를 통해 빈곤과 질병에서 시달리는 지구촌에 눈물 닦고 웃음을 찾는 휴머니즘이 넘치길 기대한다”고 기원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기조강연에서 유엔 MDGs에 대해 “좋은 정책과 의지를 갖고 노력한다면, 현명하게 투자하고 재정적 재원을 지원하면 2015년까지 달성은 문제 없다”면서 한국의 역할을 강조했다.

호세 루이스 로드리게스 사파테로 스페인 총리는 “MDGs는 전 인류를 위한 숭고한 목표”라며 “각국 정부가 조금만 노력해 개발원조를 증가시킬 수 있다면 수백만명의 교육과 보건 접근이 좋아지고 학생들은 공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제이콥 주마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은 “세계 경제위기는 MDGs 목표 달성을 촉진하기 위해 더욱 많은 노력을 해야함을 일깨워줬다”면서 “이 점에서 G20 정상회의의 개발 어젠다 설정은 시의적절했다”고 평했다.

포럼에는 국제노동기구(ILO)의 후안 소마비아 사무총장 등 주요 국제기구 관계자들과 한나라당 원희룡 사무총장, 나경원 최고위원과 박진 권영세 안형환 조윤선 의원, 민주당 김부겸 조영택 조배숙 백재현 김재윤 의원, 창조한국당 이용경 원내대표,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 미래희망연대 송영선 김정 의원 등 정치인 20여명을 포함해 1천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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