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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대표, ‘개혁 중도보수’ 행보 강화

2012 총선·대선 겨냥… 중도층 외연 확장 도모
시민단체와 꾸준한 접촉 시도

한나라당의 새로운 좌표로 ‘개혁적 중도보수’를 제시한 안상수 대표가 중도보수를 끌어안기 위한 전방위 행보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직능단체 접촉과 연말을 앞둔 서민행보, 젊은층과의 소통 등을 통해 오는 2012년 총선·대선을 겨냥, ‘집토끼’인 보수층뿐 아니라 중도층으로 한나라당의 외연 확장을 꾀하는 것이다.

안 대표가 ‘감세가 적용되지 않는 소득세 최고세율 구간 신설’을 주장하고 나선 점도 한나라당에 씌워진 ‘부자감세’의 족쇄에서 벗어나 서민, 중도층에 한걸음 나가서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안 대표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검찰 압수수색 파동 등으로 미뤄왔던 민생행보를 16일 재개, 당산동 보육현장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심장병어린이 수술비 마련을 위한 1일 찻집을 찾았다.

안 대표는 보육현장 간담회에서 “국가가 보육과 교육을 책임져야 우리 어머니들이 자유롭게 직장을 가질 수 있고 출산도 할 수 있다”며 “한나라당은 보육에 중점을 두고, 근본적으로는 무상보육까지 가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현재는) 우리나라 경제 상황에 따라 지원을 강화하는 정책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지난 10일 대한노인회, 15일 재향군인회 등 전통적 보수층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장애인단체를 비롯한 각 직능단체와 꾸준히 접촉, 한나라당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다음 한 주는 한나라당의 취약층으로 분류되는 ‘2030’(20∼30대)과의 잇단 만남을 계획 중이다.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취업박람회에 참석하고, 젊은이들과 영화를 함께 관람한다는 것.

이와 함께 안 대표는 실타래처럼 꼬인 쟁점 현안을 푸는 데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그는 “개헌 논의를 주도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17일 이명박 대통령과의 월례회동도 재개한다.

안 대표는 이날 “저출산·보육·교육·청년일자리 문제 등이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공조하자고 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감세철회 문제와 관련, “의원총회에서 결정되는 대로 하겠다. 내일 청와대에서 논의할 생각은 없다”며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당이 중심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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