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중소기업 환경개선을 위해 실시한 올해 중소기업 환경기술지원보고회를 지난 22일 시청 장미홀에서 폐수공동방지시설 대표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23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 보고회는 최근 금융위기, 국제경기 악화로 중소기업의 환경오염 방지시설의 투자여력 부족으로 기존시설의 최적운영을 위한 기술지원 필요성이 대두되며 마련됐다.
이에 인천시는 경험이 풍부한 환경기술인과 10년 이상의 현장경력자를 포함 12명의 환경기술지원반을 구성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환경기술지원을 위한 제도 모색에 나섰다.
따라서 이날 보고회에서는 기술지원분야에 유공 민간인 2명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2010년도의 기술지원 추진현황, 결과가 보고됐으며 공무원 1명, 민간인 2명이 나서 대기방지시설 운영 개선 방안, 도금폐수의 생물학적 안정처리 등에 대한 우수사례발표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