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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료원 쾌적한 진료환경 구축 박차

일부 병동 리모델링 완공 입원환자 편의성 극대화
연내 최첨단 시설 인공신장실·응급센터 오픈

인천의료원은 최근 일부 병동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 의료원을 찾는 환자들의 진료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25일 의료원에 따르면 이번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단장한 병동에는 개인의 프라이버시 강화를 위해 병상마다 커튼을 설치하고 환자 개인별 사물함 및 전자키 시스템 도입, 독서등 및 전화기를 설치해 입원환자의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고 밝혔다.

또한 위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가스누출 알람시스템을 설치하고 의료진의 위치를 알려주는 알림등시스템 및 환자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병실별 음악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곳곳에서 환자를 위해 세심하게 배려했다.

특히 이번 인천의료원의 병동환경 개선사업은 국비 18억과 시비 18억 등 총 36억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난 2009년에 확정된 일부 병동 리모델링 완공에 이어 올해안으로 최첨단 시설의 인공신장실과 응급센터를 오픈했다.

또 내년 하반기 1층 로비(에스컬레이터 설치) 공사 등이 마무리되면 대학병원에 버금가는 시설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한편 인천의료원 조승연 원장은 “리모델링을 하느라 애쓴 직원들과 공사로 인한 불편을 감수해 준 환우 분들의 배려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인천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질뿐만 아니라 지역유일의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참다운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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