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예비 간호사들의 학업활동을 지원하고 간호서비스 향상을 위한 연구논문을 시상하는 자리에서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고 있다.
경기도간호사회는 25일 아주대 병원대강당에서 열린 ‘간호사회 제11회 학술대회’에서 도내 간호대학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우수 논문을 시상했다.
김효심 간호사회장은 개회사에서 “학술대회를 발전시켜 학생들에 대한 장학활동을 넓혀가고 간호사들이 연구하는 분위기를 도내에 전파시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김 회장은 도내 간호대학에서 추천받은 11명의 간호학과 학생들에게 각각 장학금 70만원을 전달했다.
이어 간호사회는 앞서 선정한 연구논문 6편을 발표한 후 우수 논문을 시상했다.
대상은 한림대성심병원 간호사들이 ‘연하장애 환자의 감각운동자극이 급성기 뇌졸중환자의 구강인두기능 회복에 미치는 효과’ 논문으로 수상하게 됐고, 아주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간호사들이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일산백병원 등 3개 병원의 간호사들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