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룡은 K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등 바쁜 일정을 끝낸 지난 26일 모교인 광주초와 성남지역 복지단체인 한국참사랑복지회를 방문, 기금과 선물을 전달했다.
정성룡은 이날 광주초에 1천500만원 상당의 유니폼을 전달했고 오후에는 자신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참사랑복지회의 ‘일일카페’에 참석, 올 시즌 무실점 경기를 통해 모은 기금 200만원과 친필 사인이 든 골키퍼 장갑 2세트를 기부했다.
광주초 76회 졸업생으로 이날 수많은 후배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은 정성룡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모교에 감사드린다. 넉넉지 않은 환경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운동하는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후배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