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 소아암 환아 가족 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인천부평로터리클럽이 올해도 어김없이 ‘백혈병 소아암 돕기 환아 가족 희망의 밤’을 마련,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28일 국제로터리클럽3690지구 인천부평로터리클럽에 따르면 지난 25일 부평웨딩홀 채원부페 10층 컨벤션홀에서 가천의대 길병원 부모모임인 천사사랑회와 공동으로 백혈병 소아암 환아가족 희망의 밤을 가졌다.
백혈병 소아암 돕기 환아 가족 희망의 밤은 인천부평로터리클럽이 지난 2007년 (사)한국백혈병 소아암협회 경인지부와 후원협약에 이어 환아가족들 모임인 천사사랑회와 결연을 맺고 올해로 5회째 주관해 오고 있다.
이날 ‘희망의 밤’ 행사는 백혈병 소아암 환아 및 가족들 위로와 격려로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환아가족들을 비롯 로터리 회원, 각종 후원단체 및 후원자등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행사는 환아 및 가족들이 참여하는 빙고게임, 바디페인팅, 풍선아트의 식전행사와 1부 행사는 국민의례, 후원금전달, 감사패전달, 생일축하케이크 절단, 축사, 격려사 등에 이어 2부 행사로 자선공연이 이어졌다.
부평로터리 이영자 회장은 “여러분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함께 하고자 작은 정성으로 마련한 이 자리가 병마와 싸우는 우리 천사들과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되길 기원하며, 환우가족 및 후원자 모두가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