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준혁-이한솔 조(구리 토평고)가 2010 KBS 전국 우수고교 볼링대회 남자고등부 2인조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황준혁-이한솔 조는 30일 KBS 88체육관 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2일째 남고부 2인조전에서 12경기 합계 2천599점(평균 216.6점)으로 신희성-유기선 조(가평 조종고·합계 2천533점)와 최우섭-심한솔 조(광주 첨단고·합계 2천526점)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또 여고부 2인조전에서는 양수진-김아름 조(인천 연수여고)가 합계 2천476점(평균 206.3점)으로 김지연-송연수 조(고양 일산동고·합계 2천464점)와 한겨레-최유림 조(서울 경기여고·2천451점)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