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납식에서는 염태영 시장, 윤태헌 시체육회 사무국장, 선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좋은 성적으로 금의환향한 선수들에 대한 봉납식을 가졌다.
염태영 시장은 유도 남자 100㎏급과 66㎏급에서 금메달을 따낸 황희태와 김주진, 조정 싱글스컬과 배드민턴 남자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신영은, 유연성 등 메달 입상자 7명으로 부터 메달을 봉납받았다.
염 시장은 격려사에서 “수원을 대표하고 경기도를 대표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리 선수들이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돌아와서 뿌듯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훈련해 2년 뒤 런던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11월 중국 광저우 일원에서 펼쳐진 아시안게임에서 금 2개, 은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