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들은 김장행사 전날인 지난 3일 전남 해남에서 직접 공수해온 배추를 손질하고 소금에 절인 뒤, 4일 수원지역 와이즈멘 8개 클럽 회원 250여명과 함께 김장을 담궈 소외계층 가정에 직접 배달했다.
이 행사를 주관한 최병준 총재는 “직접 전남 해남까지 찾아가 손수 좋은 배추만 골라 가져왔다”며 “사랑의 김장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넉넉하게 나눠 줄 수 있어서 회원들 모두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도 매년 이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 총재는 “사랑의 김장행사 뿐만 아니라 명실공히 국제적 봉사단체로서의 위상을 높이며,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곳을 찾아가 몸으로 봉사·실천하는 봉사클럽이 되겠다”고 포부를밝혔다.
한편 이날 국제와이즈멘 경기지부 수원클럽 회원들이 손수 담근 2천포기의 김장김치는 수원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