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신성고 출신 김비오(20·넥슨)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진출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김비오는 6일 미국 플로리다주 윈터가든의 오렌지카운티 내셔널 골프장 팬더 레이크 코스(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퀄리파잉스쿨 5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5라운드까지 15언더파 342타를 기록한 김비오는 공동 선두 빌리 메이페어, 벤 마틴(이상 미국)에 1타 뒤진 단독 3위에 올랐다.
6라운드로 열리는 PGA 투어 퀄리파잉스쿨 최종전은 출전 선수 156명 가운데 25위 내에 들면 2011시즌 PGA 투어 카드를 받을 수 있다.
김비오는 공동 22위 선수들보다 6타를 앞서 있어 마지막 6라운드에서 평소 기량만 발휘하면 PGA 투어 진출은 물론 결과에 따라 수석 합격의 영예도 노릴 수 있다.
올해 한국프로골프 투어(KGT) 조니워커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한국오픈 등 준우승 3회를 기록한 김비오는 대상 포인트와 평균 타수 부문 1위에 이어 신인왕에 오른 유망주다.
강성훈(23·신한금융그룹) 역시 10언더파 347타를 기록해 공동 16위에 올라 퀄리파잉스쿨 통과 희망을 부풀렸다.
김비오와 강성훈이 2011시즌 PGA 투어에 진출하면 최경주(40), 양용은(38), 위창수(38·테일러메이드)에 이어 네 번째로 한국 국적을 가진 PGA 투어 선수가 된다.
그러나 뉴질랜드 교포 이진명(20·캘러웨이)은 5언더파 352타로 공동 46위, 배상문(24·키움증권)과 이승호(24·토마토저축은행)는 4언더파 353타로 공동 52위에 그쳐 최종 6라운드에서 타수를 많이 줄여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