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최근 주안5동 어린이도서관에서 관내 8개 학습동아리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0 남구 학습동아리 컨설팅 및 워크숍’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 학습동아리를 회원들이 성장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및 학습동아리 비전 재설정과 공유를 통해 학습동아리의 성장이 지역사회 활동과 연계되도록 추진됐다.
또 학습동아리의 내실화 및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발전의 뿌리가 되는 학습공동체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첫날 강의는 이규선 평생교육실천협의회 회장의 ‘지역과 함께하는 학습동아리’를 주제로 특강, 10일과 17일은 우수학습동아리 사례발표, 동아리별 질의 및 컨설팅, 학습동아리 비전 설정과 회칙 작성 등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늘 푸른 하모니카 합주단의 유규종 회원은 “학습동아리의 조직, 목적, 실천 활동 등 성장과정에 따른 관리 노하우와 지역사회 연계 방안을 상호 학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진행될 컨설팅과 비전설정 강의도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