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식 한국야구위원회(KBO) 기술위원장이 ‘2010년 야구인의 밤’ 행사에서 공로상을 받는다.
7일 대한야구협회에 따르면 김인식 위원장은 학교야구주말리그추진위원장을 맡아 2011년부터 시행하는 고교야구 주말리그의 성공적인 정착과 운영의 토대를 마련했으며 선수들의 학습여건을 확립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8일 서울가든호텔(서울 마포구 도화동 소재)에서 열리는 ‘2010년 야구인의 밤’ 행사에서 ‘공로상’을 받게 됐다.
또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획득에 견인차 역할을 해낸 추신수(클리블랜드)가 특별상을 수상하고 올 시즌 고교 야구에서 16게임 출전해 73타석 59타수 25안타(타율 0.424)를 기록한 유재혁(인천 제물포고)이 이영민 타격상을, 광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코치로 활약한 윤영환 경성대 감독이 김일배 지도자상을 수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