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8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배부 공사 경기지역본부장과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공사 창사 102주년 기념식’에 앞서 사회적기업인 (재)행복나눔재단 행복도시락과 1사 1사회적기업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협약식은 농어촌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수익의 사회환원이라는 나눔실천을 위해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의 패러다임인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을 위한 도시락 구입 및 배달 지원, 뷰티풀 파트너 관계 홍보, 공사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과 연계한 파트너십을 유지하는데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진경 (재)행복나눔재단 행복도시락 대표는 “파트너십을 소중히 여겨 지역내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 및 먹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는 사회적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배부 본부장은 “이번 창립 기념식은 공사 직원들만 성과를 자축하고, 미래를 설계했던 그간의 창립 기념식에 비해 보다 큰 의미가 있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나눔과 가치 공존이라는 공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창립 기념식에서 경기지역본부는 선진 일류공기업 만들기 초석을 다진 지난 2년간의 성과를 재조명하고 3년차 경영목표인 ‘고품격 글로벌 공기업’으로 도약하는 공사의 미래상을 정립하고, 위상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