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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완·홍성흔 5번째 ‘GG’ 도전

역대 최다 수상기록 한대화 감독·양준혁 보유

프로야구 최고 안방마님 박경완(SK)과 실력과 쇼맨십을 겸비한 ‘쾌남아’ 홍성흔(롯데)이 개인 통산 5번째 골든글러브에 도전한다.

11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릴 2010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둘은 포지션별 가장 우수한 선수에게 주는 황금장갑을 노린다.

‘SK 와이번스 전력의 절반’이라는 평가를 듣는 박경완은 올해 팀이 정규 시즌과 한국시리즈를 잇달아 제패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그 공로로 2007년 이후 3년 만에 골든글러브 사냥에 나선다.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포수 최초로 100타점을 넘기는 등 불방망이를 휘두른 조인성(LG)이다.

2001년과 2004년에는 포수로 황금장갑을 낀 홍성흔은 지명타자로 3년 연속 골든글러브 수성을 꿈꾼다. 김동주(두산)와 경쟁 중이나 홈런, 타점 등 공헌도가 워낙 높아 수상이 유력하다.

역대 골든글러브 최다 수상자는 해태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에서 핫코너를 맡았던 ‘해결사’ 한대화 한화 감독으로 8차례 영광을 누렸다.

은퇴를 선언한 양준혁(삼성)도 지명타자, 외야수로 골든글러브를 8번 수상했다.

일본프로야구 오릭스에 새 둥지를 튼 이승엽은 1997년부터 2003년까지 1루수 골든글러브를 7년 연속 받아 최다 연속 수상 기록을 보유 중이다.

2002년 한국시리즈에서 끝내기 홈런을 때려 삼성에 우승컵을 바친 마해영은 그해 골든글러브 지명타자 부문에서 총 유효표 272표 중 270표를 받아 99.26%로 역대 최다득표율을 기록했다.

두산 외야수 이종욱은 2007년 총 350표를 획득, 역대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투표인단은 399명이고 이종욱의 득표수를 넘어서는 수상자가 나올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역대 279개의 황금장갑이 제작돼 126명의 선수에게 돌아간 가운데 구단별로는 삼성이 가장 많은 57개를 가져갔고 KIA가 전신인 해태 시절 포함 55개를 획득했다.

해태와 삼성은 각각 1991년과 2004년 총 10개 포지션에 주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6명씩 수상자를 낳는 진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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