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에는 김승제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회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경기신문 심재인 사장, 김경호 경기도의회 부의장, 이강덕 경기지방경찰청장 등 각 기관단체장 내빈과 바르게살기운동 31개 시·군협의회 회장, 임원 및 회원 1천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대회는 행동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및 우수 시·군협의회 시상, 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상의 영광에는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상에 송백중 씨 등 4명,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에 고양명 씨 등 27명, 경기도지사상 표창은 조현자 씨 등 41명 등 모두 7개 부문에 11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를 주관한 이재문 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의 이념인 진실이 지배하고, 질서가 지켜지고, 화합이 이루어지는 사회가 되도록 경기도 5만여 회원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이어 김문수 도지사는 축사에서 “바르게살기운동은 시대정신에 부응하는 국민운동단체로서, 국민의식 향상은 물론 경기도 발전과 선진인류 발전에 항상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국가발전과 경기도 발전에 항상 선봉장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는 대회를 마친 후 경기문화의전당 대광장에서 북한의 연평도 도발에 대한 규탄대회도 가졌다.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연평도 포격을 대한민국 전체에 대한 포격으로 인식하고 한반도를 전쟁의 소용돌이로 몰고 가는 북한을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힌뒤 “국민 안보의식을 더욱 튼튼히 무장해 북의 도발로 부터 소중한 대한민국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