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검도회가 11일 수원시 장안구 수원웨딩컨벤션 골드에서 ‘2010 검도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찬열 수원시검도회장을 비롯해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 관내 중·고·실업팀 선수들과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류중 권병진과 청명고 정문석은 우수선수로 선정돼 우수선수상을 수상했고 오진관 이사와 이미연 이사는 감사패를 받았으며 염태영 시장은 지역 검도 발전과 엘리트 체육발전에 공이 큰 노경석, 안성근 부회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수원시체육회는 세류중과 청명고에 각각 죽도 35개와 40개를 지원했고 시검도회도 도복 9벌씩을 전달했다. 시검도회는 이어 시 검도 발전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염태영 시장에게 흑단나무로 만든 목검을 선물했다.
이찬열 회장은 “2010년은 많은 것들이 어려웠던 한해였다”며 “내년에는 시검도회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임원 및 관계자분들이 더욱 열심히 검도 꿈나무를 육성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