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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합심 雪害 막는다

16일 개최… 제설·홍보 두토끼 잡기 나서
마을단위 자발 활동 유도·시민의식 제고

■시흥시 시민재난안전네트워크 간담회

시흥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김윤식)는 오는 16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시민재난안전네트워크 간담회’를 실시한다.

이번 ‘시민재난안전네트워크 간담회’에서는 재난예방활동에 자원봉사로 동참하는 시민의식의 의미는 물론, 마을제설단과 연계해 제설과 홍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시 관내에서는 지난달 300여 명의 민·관·군 설해대비 합동훈련 및 마을제설단 협약식을 계기로, 현재 동별로 마을제설단 414명, 67개의 책임구간제가 지정되고 ‘내집앞 내점포앞 눈치우기’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시는 이러한 민간참여가 2010 겨울철 자연재난 추진실태 부문에서 시흥시가 우수시군(경기도 종합2위)으로 선정되는 데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있다.

시 관계자는 “제설에 관한 행정력의 한계를 지역주민과 공동의 과제로 이끌어가기 위해, 시흥시 재난안전대책 본부에서는 대규모로 제설도구를 지원하고 있다”며 “기존의 리플렛 홍보를 벗어나 196개가 넘는 관내 전광판 등을 이용해 전 방위적으로 ‘마을단위의 자발적 제설 활성화’를 전파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흥시교육지원청과도 자발적 제설 참여 희망교에 대한 지원 문제를 협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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