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대한민국 중소기업 80개 사가 참여하는 ‘2010 G-FAIR(대한민국 우수상품전) 이스탄불’이 오늘부터 15일까지 양일간 터키 이스탄불 힐튼호텔에서 개막된다고 13일 밝혔다.
‘2010 G-FAIR(대한민국 우수상품전) 이스탄불’은 지난 4월 한-EU FTA가 정식서명 되고, 한-터키간 FTA 협상이 진전될 시기에 개최되는 첫 산업전시회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5월 G-FAIR 뭄바이에 참가했던 경기도내 66개 중소기업을 비롯해 대전 5개, 전북 4개, 울산 3개, 전남 2개 등 모두 80개 국내 유망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참가기업들은 생활용품, 전기-전자, 자동차-기계, 산업용품 등 4개 산업분야이며, 행사 기간 동안 600여 터키바이어와 1:1 맞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14일 개막식에는 배재현 주 터키 한국대사, 홍종경 주 이스탄불 총영사, 백영선 경기도 국제관계자문대사, 홍기화 대표 등 국내 관계자와 카디르 톱바슈 이스탄불시장, 후세인 아브니 무틀루 이스탄불주지사, 두르순 톱주 이스탄불상공회의소부회장, 할림 메테 터키상공회의소연합회부회장등 터키 유관기관 인사들과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