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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통합 따른 지원 약속 이행을”

교수협의회 등 “계획축소 우려… 대학구성원 불안·배신감 든다”

 

인천대 교수협의회를 비롯, 총학생회, 직장협의회, 노조, 총동문회 등 대학관련 단체들은 전문대와 통합이후 인천시가 지원키로한 약속을 조속히 이행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 교수협의회 등은 16일 인천시청 현관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학 통합당시 인천시는 통합에 따른 지원계획을 대학측과 합의해 발표해 놓고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최근에는 인천시의 지원계획 자체가 축소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마저 들게 하고있어 대학구성원들은 불안과 초조를 넘어 배신감마저 느끼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더 이상 인내하고 기다리는데 한계에 도달했으며, 이제는 기대와 희망을 넘어 구체적인 행동으로 옮기고자 결의에 나섰다”고 강조했다.

교수협의회 등은 “인천시는 통합 당시 인천시가 계획한 송도캠퍼스 2단계 신축과 송도 11공구 글로벌 캠퍼스 조성부지 조기 확정 약속 및 재정지원 계획을 조속히 이행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인천시가 대학경쟁력강화와 인천지역 고등교육의 글로벌화를 위해 통합인천대의 안정적인 운영과 발전의 책임을 도외시 한다면 대학구성원들의 강력한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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