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호(54·사진) 농협중앙회 개인고객부장이 제35대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에 선임됐다.
내년 1월 1일 정식 취임하는 정연호 본부장은 성남 출생으로 농협대를 졸업한 뒤 1977년 농협에 입사, 분당 야탑동지점장과 서산 동부지점장, 이천 하이닉스지점장, 분당 테크노파크 지점장, 분당 서현지점장, 광주시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온화한 성품에 맡은 일에 대해서는 끝까지 밀고 나가는 강력한 추진력과 냉철한 판단력, 투철한 책임 의식 등으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공과 사가 분명한 성격에 업무를 꼼꼼하고 빈틈없이 처리하는 데다 친화력이 두터워 상사나 부하 모두에게 신임을 받고 있다.
가족은 부인 이혜원 씨와 2남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