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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3단계 도시계획 개발 본격화

도내 31곳 지자체 ‘2020 계획’ 2015년까지 추진
수원·용인 등 변경안 입안 승인…23일 위원회 결정

내년부터 도내 일선 지자체들이 수립한 ‘2020 도시기본계획 3단계’ 개발 계획 추진이 본격화된다.

개발 계획 추진이 임박해지자 지자체들은 앞다퉈 기본계획을 도에 입안해 승인받았거나 입안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도에 따르면 도내 31개 지자체가 수립한 2020도시기본계획 3단계 개발 계획이 내년 1월부터 오는 2015년까지 추진된다.

이에 따라 지자체들은 이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수립한 2015도시관리계획에 따라 도심 전반에 걸친 재정비 작업을 벌이게 된다.

특히 3단계 개발 계획 추진이 임박하자 수원·용인·이천·의정부시 등은 앞다퉈 기본계획 변경안을 입안해 승인 받기도 했다.

수원시의 경우 망포동 방죽역 일원 0.828㎢ 보존농지를 시가화예정용지로 변경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2020도시기본계획(변경안)을 또다시 일부 변경해 지난 8월 경기도로 부터 승인 받았다.

용인시는 시가화예정용지 0.642㎢를 4단계에서 3단계로 조정하는 내용을 포함한 일부 변경안에 대해 지난 7월 승인받았다.

이 안은 수지 생활권 0.223㎢와 기흥·구성 생활권 0.419㎢ 등으로 각각 나뉜다.

이천시는 0.09㎢ 규모의 주거용지를 상업용지로 변경하고 장호원 여객터미널 이전, 민주공원 신설(0.201㎢) 하는 등의 계획이 지난 8월 승인됐다.

생활권 별 계획 인구 조정이 포함된 계획안을 입안한 동두천시는 오는 23일 열리는 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에서 최종 결정된다.

도 관계자는 “2020도시기본계획 3단계 안에 시행되면서 해당 도시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과 미래상을 공간적 범위와 사회·경제적 등에서 변화하게 될 것”이라며 “지자체들이 기본계획 변경안을 입안하면 행정 절차에 맞게 이를 심의해 승인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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