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현(용인시청)이 2010년도 전국남녀우수태권도선수선발대회 남자부 87㎏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주정현은 16일 전북 정읍 국민체육센터에서 2011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 예선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3일째 남자부 87㎏급 결승에서 신영래(한국체대)를 2-0으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자부 74㎏급 김배훈(경희대)은 김진형(국군체육부대)을 3-2로 누르고 패권을 안았고 여자부 49㎏급 최주은(인천 강화여고)과 62㎏급 김미경(인천시청)도 김다혜(영산대)와 정다혜(강화여고)를 각각 4-1, 2-1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자부 58㎏급 이길수(용인대)은 은메달을 남자부 58㎏급 석승우(용인대), 74㎏급 정진영(용인대)과 김세효(용인시청), 87㎏급 조유진(용인대), 여자부 49㎏급 최윤아(인천정산고), 62㎏급 전선영(용인대)은 3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