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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시장 GM대우 사태 중재역할 나서

부평공장 방문 해고근로자 위로… 본사 사장과 교섭 예정

송영길 인천시장이 GM대우 비정규직 해고 적극 중재 역할 나서고 있다. 송 시장은 지난 16일 GM대우 부평공장을 방문해 농성중인 해고근로자를 위로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타협점을 모색했다.

또한 같은날 부평소방서 앞에서부터 GM대우 공장정문까지 영하10도의 강추위에도 해고자 복직을 촉구하며 삼보일배 행진을 하고 있는 근로자들을 위로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송 시장의 전격적인 GM대우 방문은 당사자인 두 근로자와 협력업체간의 실마리가 풀리지 않고 장기화 되자 인천시장으로서 GM대우 마이크 아카몬(Mike Arcmone)사장과 만나 대화와 중재를 통해 신속하게 해결해 나가자는 취지다.

따라서 협력업체(스탯포유, 파로스)와 두 해고 근로자는 당사자 자격으로, GM대우와 인천시는 업저버 자격의 논의 틀에서 시는 조속한 시일 내에 사태 해결을 위한 교섭과 중재 역할을 희망 했으며, 이에 GM대우 측은 긍정적 검토를 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07년 9월 GM대우 협력업체인 스탯포유와 파로스에서 해고된 황호인씨와 이준삼씨는 지난 2일부터 엄동설한에 9M높이의 회사정문 아치에 올라가 복직 및 성실교섭을 요구하는 농성을 16일째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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