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는 일반시민과 학생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방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코자 올해에 이어 내년도 참가자 신청을 20일부터 접수한다.
시의회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지방의회 체험 기회를 마련하고자 의정아카데미의 일환인 시민 의정체험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최초로 열었다.
의정체험 프로그램은 생활체육여성위원회 회원 26명이 참여해 스피치특강, 시의원과의 만남, 모의의회 체험 등을 실시, 큰 호응을 얻었다.
시의회는 지방의회를 체험기회를 확대하고자 내년 1월 10일까지 참가신청을 홈페이지, 문서, 전화신청을 받는다.
또한 프로그램 참가신청 여부를 고려해 매회당 30여명 규모로 10회 정도 운영할 계획이며 소요시간은 3시간 정도로 보고있다.
아울러 시의회 체험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의제 설정 및 시나리오 작성 과정을 고려해 가급적 단체 접수를 장려하고 있다.
한편 시의회는 학생들에게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토론문화와 민주적인 절차에 의한 의사표현 및 의사결정 과정에 학습기회를 제공코자 학생 모의의회 체험을 10회 정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