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준과 김지항(이상 수원 산남중)이 제6회 꿈나무 전국수영대회에서 각각 2관왕에 올랐다.
안영준은 19일 광주 염주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중부 혼계영 400m에서 하준석과 원영준, 김지항과 팀을 이뤄 1분07초08로 울산 화진중(1분02초66)과 수원 매현중(1분08초27)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안영준은 평영 50m, 김지항은 배영 100m 우승에 이어 2관왕이 됐다.
또 여초부 자유형 200m에서는 김주희(고양 고봉초·2분17초77)가 은메달을 차지했고 남중부 자유형 200m와 남초부 자유형 200m에서는 박권우(용인 신릉중·2분05초54)와 정기범(용인 한일초·2분11초27)가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