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김희자 도핸드볼협회장과 도체육회 유병우 운영과장 등 내빈과 선수, 지도자,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도핸드볼협회는 이날 시상식에서 지난 4월 2010 신흥대학총장배 전국초등학교 핸드볼대회 우승과 8월 전국소년체육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의정부 가능초 여자핸드볼팀을 최우수단체로 선정하고 가능초 우시연에게 최우수선수상을, 윤명식 가능초 감독에게 지도상을 각각 수여했다.
또 2010 신흥대학총장배 전국초등학교 핸드볼대회 준우승과 전국소년체육대회 3위를 이룬 부천 원종초에 우수단체상을, 용인교육지원청 유승일 장학사에게 공로상을 각각 수여하고 부천공고 김문환 교감과 도핸드볼협회 이종옥 부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희자 회장은 “올해 도핸드볼은 전국체전 대진 불운과 용인시 여자 핸드볼팀 해체 움직임 등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은 한해였다”며 “용인시 핸드볼팀을 살리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다. 도 핸드볼인들이 하나로 뭉쳐 용인 핸드볼을 살리고 내년 경기도 전국체전에서도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