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접읍 관내에서 골프연습장과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가들이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모금한 성금을 15년 째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배풀어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국내 골프계의 원로인 장현그린골프클럽 전우선 대표와 광릉프레스트CC 이해진 대표가 지난 20일 진접읍사무소를 찾아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농협상품권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농협상품권은 22일 열리는 ‘남양주 2011 희망나눔’ 모금방송을 통해 진접읍 저소득층 200세대에 지정, 기탁될 예정이다.
전우선 대표는 “작은 정성을 모아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을 위해 매년 행사를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여러가지 도움의 방법을 찾아서 이웃들이 짐을 덜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