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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장파 ‘제목소리 내기’ 눈길

‘국회 제도개선’ 초점… 구체적 방안 마련키로

‘물리력에 의한 의사진행 불참’을 선언한 한나라당 소장파 의원 중심의 ‘국회 바로세우기 모임’은 21일 국회 정상화를 위한 제도개선을 우선과제로 선정, 구체적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모임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체 의원 22명 중 9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동을 갖고 “첫 활동을 폭력국회 근절을 위한 국회 제도개선에 집중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고 모임 간사격인 김세연 의원이 전했다.

일부 의원은 국회 정상화를 위해서는 올바른 당청관계 재정립, 당 지도부의 변화 등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모임 자체가 ‘자성운동’에서 출발한 데다, 논의의 분산을 막기 위해 당분간 ‘국회 제도개선’에만 초점을 맞춰 활동키로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홍정욱 의원은 회동에서 국회의장의 직권상정 요건 강화 및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방해) 도입 등을 내용으로 한 국회법 개정안 발의를 검토 중이라고 보고했다. 동시에 국회에 제출된 3건의 국회 선진화 법안도 소개됐으며, 추후 회동에서는 각 법안에 대한 검토작업을 거쳐 직권상정, 예결특위 상설화, 국정감사 개선 등 구체적인 과제를 다뤄나가기로 했다.

모임은 오는 23일 당 의원총회에 앞서 전체회동을 갖고 향후 논의 진행방식, 논의 대상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 계획이다.

모임 내 최다선(4선)인 황우여 의원은 “국회는 토론과 합의를 이끌어내는 하나의 집으로, 물리력 행사는 제도 취지에 반할 뿐 아니라 국회 존립의 문제”라며 “앞으로 문제의 원인, 개선책, 실천방안을 숙고해 나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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