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인천과 경기, 강원 지역 초·중·고등학교 야구부에 야구용품을 지원했다.
SK는 21일 인천 문학야구장에 인천 지역 야구부 감독과 코치를 초청해 초등학교 8개와 중학교 5개, 고등학교 3개 등 총 16개교에 2천150만원 상당의 용품을 전달했다.
SK는 2008년 인천시 야구협회와 아마야구 용품지원 협약을 맺고 지난해까지 5천100만원 어치를 제공해왔다. 또 지난해에 이어 경기와 강원 지역의 19개교에도 2천28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전달했다.
올해 SK는 이들 지역의 아마야구를 활성화하고자 개막전 때 4천158만원의 야구용품을 전달하는 등 총 8천588만원 어치의 용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