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장 3인방’ 허정무, 최덕주, 최인철 감독이 2010년 한국 축구를 가장 빛낸 축구인으로 선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3일 열리는 2010 대한축구협회 시상식을 하루 앞둔 22일 “이들 3명의 감독이 올 한해 한국 축구에 가장 큰 이바지를 했다고 판단해 특별 공헌상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허정무(55) 전 국가대표 감독은 지난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월드컵 원정 첫 16강 진출의 위업을 달성했고, 최덕주(50) 감독은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 여자월드컵에서 대표팀을 정상에 올려놓았다.
최인철(38) 감독도 20세 이하 여자대표팀을 FIFA 여자월드컵에서 3위로 이끌어 이들과 함께 명장의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30여 년 만에 부활한 ‘올해의 선수상’엔 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가장 유력해 보인다.
박지성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근 한국인 한 시즌 최다골(6골)을 기록해 올해의 선수상 후보군에 포함된 이청용(볼턴, 2골5도움)과 박주영(AS모나코, 5골)을 따돌리고 무난히 올해의 선수상 남자 부문에 뽑힐 것으로 전망된다.
여자 부문에선 지소연(고베 아이낙)과 여민지(함안 대산고)가 치열한 접전을 펼치는 가운데 올 시즌 여자실업축구 WK리그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전가을(수원FMC)도 후보에 올라 경합하고 있다.
협회는 시상식 당일 올해의 선수상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의 선수상을 제외하곤 모든 부문에서 수상자가 이미 정해졌다.
전가을 등 11명은 최우수선수에 뽑혔고, 대학리그(U리그)에서 연세대를 우승으로 이끈 심재흠 감독은 최우수 지도자상을 받는다.
지난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부심으로 활약한 정해상 심판 등 6명에겐 공로패가 주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