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0년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3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전국 최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돼 대통령 휘장, 표창, 상패, 트로피, 포상금 증서를 받았다.
시는 여성, 중장년 및 장기실업자 등 취업 취약층을 대상으로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인 보안네트워크 전문 인력양성 과정, 한식조리 기능사 양성과정, 화훼기능사 양성과정 등을 시행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염태영 시장은 “지역의 노사민정이 서로 협력해서 지역사회의 발전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일자리와 고용문제를 해결하는 모범적인 거버넌스 행정을 추진해 사람이 반가운 휴먼시티 수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