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남양주시 공무원대상에 주민생활지원과 김문희 팀장(50·여)과 도시디자인과 이순덕 팀장(45·여)이 각각 선발됐다.
김문희 팀장은 전국 최초로 사례관리사업을 실시했을 뿐만 아니라, 2010년도 상반기 보건복지부 주관 사례관리사업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이순덕 팀장은 각종 공공디자인 공모사업 참여를 통해 국·도비 총 9억4천500만 원을 확보해 진건 프롬나드와 오남 생태형 하천경관 조성사업 연구용역을 추진했고 지난 2009년에는 제7회 한국색채 대상을 수상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31일 오후 시청 다산홀에서 종무식과 함께 열릴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표창패 수여와 2011년도 부부동반 해외연수의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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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광주시 중부면 엄미리 마을입구에서 장승 제막식이 열렸다.
이날 제막식에는 남재호 문화원장과 이창일 중부면장, 김환희 협동기획 대표, 이영옥 주민자치위원장, 손종규 농협조합장 및 마을주민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장승 제막식은 지난 6월 엄미리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협동기획(대표 김환희)이 엄미리가 장승마을의 전통을 지키고 있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사업비 500만 원을 지원해 마을의 안녕과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뜻으로 5m높이의 장승 2개를 제작해 세워지게 된 것이다.
엄미리 장승은 중부면 광지원리에 소재한 목산공방에서 강성철 목공예 전통명장이 전통방식으로 제작했으며, 기문(記文)은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으로 표기되었고, 서울과 수원, 이천에서 각각 70리 거리에 있는 곳에 세워졌다.
한편, 엄미리에서는 2년마다 장승제를 모시는데, 내년 2월 초순에 장승제가 열릴 예정이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지난 24일 광주시 중부면 엄미리 마을입구에서 장승제막식이 열렸다.
광주 중부면 엄미리마을
‘안녕 기원’ 장승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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