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26일 도내 일부 의원 및 당직자들과 함께 수원시 파장동에 위치한 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격려하고, 안마·마사지 등 자원봉사 후 위문품 등을 전달했다.
이날 황희 당 부대변인에 따르면 손 대표는 방명록에 ‘함께 잘사는 세상 수원시립노인전문요양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라고 서명했다. 이어 손 대표와 당직자들은 김영기 시설장으로부터 요양원 시설에 대한 현황을 보고받고 운영과 관련해 질의 응답 순서를 가졌다.
특히 손 대표는 간략한 현황보고가 끝난 뒤 요양원 시설을 둘러보고, 노인들이 요양 중인 거주실에 들러 할아버지·할머니들의 얼굴과 손발을 물수건으로 닦아주고 얼굴과 발 마사지를 하는 자원봉사를 펼쳤다.
이날 요양원 방문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김진표 의원, 조정식 경기도당위원장, 양승조 비서실장, 이찬열 의원, 이춘석 대변인, 이기우 전 의원, 강장봉 수원시의회의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