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는 내년 상반기 4월 27일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선 예비후보 등록이 28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확정된 국회의원 재보선 지역은 임태희 대통령실장의 의원직 사퇴로 공석이 된 성남 분당을과 민주당 최철국 의원이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경남 김해을 그리고 기초단체장 등 전국에서 8곳이다. 내년 4월 국회의원 재보선은 18대 국회 임기 내에선 사실상 마지막으로 실시되는 재보선이 될 전망이다.
한편 성남분당을 재보선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수도권 민심의 향배를 가늠할 수 있는 전초전이라는 점에서 여야 모두 ‘거물급 공천설’이 등이 흘러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