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종합건설본부(이하 인천종건)는 시의 인구증가와 정서변화로 부족한 화장시설을 해소하기 위해 시립화장장 증축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29일 인천종건에 따르면 ‘시립화장장 증축 및 리모델링공사’는 화장로 5기 증설과 냉동 안치시설 20기 추가 확보 및 유족 편의시설을 증설하는 사업으로 별관 리모델링공사는 지난 9월 준공 유족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시립화장장 별관 편의시설은 지상 2층, 연면적 2천472㎡ 규모로 유족 대기공간, 식당을 갖추고, 환경기준에 적합한 냉동안치 시설과 우천 시 운구와 유족을 위해 화장장 입구에 대형 케노피를 설치했다.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2011년 4월 화장장 증설 공사가 모두 완료 되면 부족한 화장시설 해소가 가능하며, 경제자유구역 및 검단 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 사업에 따른 인천 시 인구 증가에도 대처할 수있을 것으로 예상 된다”고 밝혔다.
현재 유골은 만월당에 안치되고 있으며 화장장 이용요금은 관내주민은 5~6만원이며 타 지역민은 1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