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중기센터 올해 성과 신묘년 새해 계획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올 한해 ‘The Gateway to Global Business’라는 비전 아래 중소기업지원을 위해 ▲경기도 기업지원 정보의 포털서비스 시스템 구축 ▲내수기업을 글로벌 수출기업으로 ▲중소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창업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교육훈련을 통한 인재육성이라는 핵심 추진과제 등을 추진했다.
특히 올해는 서부, 남부지소를 비롯 포천에 제2기업지원센터를 개소하며 ‘찾아가는 기업지원서비스’의 발판을 다졌고, 해외 GBC개소와 박람회, 수출상담회 등을 활발히 개최하며 국내 중소기업들의 수출판로 개척에 앞장섰다.
내년에는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마케팅 지원은 물론 내수기업을 글로벌 수출기업으로 육성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 중소기업 해외 판로 확대 지원=올해 중기센터는 FTA 체결지역의 수혜종목 중심 수출마케팅 확대, 중국·중동·중남미 등 신흥시장에 대한 마케팅 강화, 해외거점 확대 및 협력네트워크 강화로 판로확대 지원을 확대해 왔다.
특히 국내 최대의 중소기업 무역전문 박람회 ‘G-FAIR’를 성공적으로 개최, 해외바이어 1천100명, 참여기업 800개사, 상담 3천600건, 잠정적으로 8억불 이상의 수출 상담 계약과 370억원 규모의 내수 상담을 성사시켰다.
또 ‘2010 G-Fair 뭄바이’를 통해 1천155건의 상담과 8천236만9천불의 수출상담을 추진했으며, 올해 첫 개최된 ‘2010 G-Fair 이스탄불’에서는 상담건 수 658건, 상담액 4천298만6천불의 수출상담을 추진했다.
▲중소기업 애로해소의 허브, 기업SOS지원센터=중기센터는 기업SOS지원센터 운영하여 경기도 중소기업 애로해소의 허브 창구로 고객과 현장중심의 서비스 강화했다.
이를 통해 분야별 무료상담, 현장기동지원반 운영 및 현장간담회 실시하고, 기업SOS넷 사이트 운영을 통한 유관기관 협업 애로처리 했으며, 상담, 자문, 컨설팅 등 다양한 애로해소지원 프로그램 운영했다.
그 결과 애로처리 건수가 2007년에는 221개사 518건에서 2008년 498개사 1천135건, 2009년 1만2천768개사 2만2천142건, 2010년에는 1만214개사 1만5천18건으로 대폭 증가됐다.
▲인력·교육 지원=올해는 중기센터가 경기도 취업지원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한 해이기도 하다.
경기도내 기업과 구직자를 직접 연결하는 경기도 취업포털 인투인(http://www.intoin.or.kr)을 기반으로 구직자별 다양한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을 운영, 올12월 현재 5천641명이 취업에 성공해 도내 구직자의 취업난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인투인’은 기업회원 4만6천493개사, 개인회원 19만9천138명을 확보하고 있는 경기도 최대의 온라인 구인·구직 포털로 1일 방문자 1만1천명, 월 평균 채용공고 수가 6천551건을 기록하고 있고, 중소기업 3천41개사에 4천476명의 취업을 지원했다.
▲2011년에도 글로벌 중소기업 육성에 주력=중기센터는 2011년에도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마케팅 지원은 물론 내수기업을 글로벌 수출기업으로 육성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미국 중국 등 6개 국가에 설치한 ‘경기비즈니스센터’가 중소기업들의 해외지사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중국, 인도 등 거대 신흥시장에 대한 마케팅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인도 뭄바이, 터키 이스탄불에 이어 중국의 내륙에서 대규모 ‘G-FAIR’ 개최를 예정하고 있으며, 내수기업 및 영세기업을 위한 수출지원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온라인 해외마케팅 기반도 구축할 예정이다.